서귀포시, 찾아가는 청년교육 추진

[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와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가 주관한 이미지메이킹 컨설팅이 만 19세~39세 취업준비생 등 40여명의 참여하에 지난 11월 19일과 20일 2일간 청년다락 2호점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미지 호(image HO) 박수화 대표 외 2명의 컨설턴트가 △컬러테라피 △퍼스널컬러(웜톤, 쿨톤) 진단 △TPO(Time,Place,Occasion)별 보완이미지 △이미지 프레젠테이션 순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평상시 사용하는 색조화장품, 면접 의상, 안경 등 지참해 온 패션아이템들을 직접 착장해보고 현장에서 즉시 전체적인 이미지를 진단받음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헤어와 메이크업 등을 전문적인 스타일링 기법을 코칭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취업준비생은“여타의 이미지메이킹은 그룹과 강의방식으로 진행되다 보니, 개인별 컨설팅이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은 워크북과 호호키트를 통한 체험과 1:1 맞춤 컨설팅으로 면접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위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청년교육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청년교육이 청년정책협의체의 정책제안을 통해 시책에 반영된만큼, 앞으로 교육 참여 기회가 적은 읍ㆍ면 지역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서귀포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