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

[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5일 관내 어린이집 19개소, 지역아동센터 16개소, 그룹홈 3개소, 유치원 1개소 등 시설 종사자 39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집합교육으로 실시했다.

고흥군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센터 박재남 센터장은 강의를 통해 「식중독 이해 및 발생 현황 등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등 전반적인 급식소 위생관리는 물론 조리실 안전 관리와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음식물 취급, 보관 등 식중독 발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설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및 청결 유지 등 위생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41개소를 대상으로 영양적인 식단관리,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에 관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