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행정-농업인-참여주체 상생협력 워크숍 개최

[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는 지난 3~4일 부안군 모항해나루가족호텔에서 코로나19 안전수칙 준수하에 김제시 푸드플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획생산체계 구축 추진동력을 확보하고자 행정-농업인-참여주체 상생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기획생산체계의 주축인 행정-농업인-참여주체가 참여하였으며, 강의식 진행이 아닌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참여주체들과 상호소통 및 토론을 통해 워크숍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였다.

워크숍 주요 내용으로는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참여자 역할, ▲참여주체 관계형성과 역할 정립, ▲참여주체별 역할 발표, ▲향후 사업 및 역량강화 방안 모색 등이며 참여주체간 협력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김제시는 추진 사업 협업 방안 모색, 주체간 협력 모델 발굴 및 공유, 협력 모델 추진을 위한 필요사항 등 참여주체간 의견 수렴․토론하여 도출된 결과물을 차후 진행될 푸드플랜 및 기획생산체계 구축에 대한 교육과 프로그램에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워크숍 참석자들은 상생협력선언을 통해 지역 기획생산 농업인 500명을 조직화하여 기획생산체계 구축의 추진동력으로 삼아 김제시 푸드플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기도 하였다.

장옥현 먹거리활력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시 기획생산체계 참여주체간 상호소통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고, 푸드플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