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식품 가공농가의 식품인증과 위생·품질 향상을 위해 ‘2022년도 안전식품 생산·경영 기반 컨설팅 2기’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소규모 농식품 가공 농가이며 오는 30일까지 5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서는 방문이나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컨설팅은 식품인증과 위생·품질 등 2개 분야로 나눠 식품인증 분야는 HACCP 및 전통식품 품질인증 등의 취득을 목표로 진행하고, 위생·품질분야는 농식품 위생·포장 등의 품질 개선을 목표로 진행한다.

7월8일부터 9월16일까지(매주 금요일) 농가당 2회씩 진행하며, 식품 컨설턴트가 가공 현장에 방문해 식품 관련 인증 절차, 관련 서류 등 행정적 절차뿐만 아니라 실제 식품 제조 현장에서 고민하는 부분들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컨설팅은 식품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가공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