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지역자활센터, 어르신에 수지요법교육 호평

[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완주지역자활센터가 총 4회에 걸쳐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20명의 어르신에게 수지요법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참여하신 어르신과 함께 노래에 맞춰 건강박수를 치며 혈 자리를 자극하고 황토경탄 뜸뜨기와 기마크봉을 붙여보기도 하였다. 황토경탄 뜸은 기초체온을 높여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기마크봉은 혈 자리를 자극하여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아픈 부위에 황토 경단 뜸도 뜨고 마사지도 하고 기마크봉도 붙이니 몸도 따뜻해지고, 통증도 없어지고 몸이 가벼워 진 것 같다”며 즐거워 하셨다.

센터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앓고 있는 노인성질환들에 대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혈 자리를 알려드려 어르신이 가정에서도 손 마사지와 혈 자리 자극을 할 수 있도록 자료와 기마크봉을 제공했다.

한 어르신은 “제공받은 자료로 집에서 혈자리 자극과 기마크봉 붙이기 등을 해보니 이전보다 몸이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