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 SW.AI교육 공동연구 추진

[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대학교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소장 조정원)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소장 박현제) 및 한국정보과학회 전산교육시스템연구회(부위원장 이영석)는 지난 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서 SW(소프트웨어)ㆍAI(인공지능) 교육 공동연구 및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개기관은 협약을 통해 △SWㆍAI 교육 상호 협력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SWㆍAI 교육 정책 개발 및 확산 △SWㆍAI 교육 교육과정 컨설팅 및 성과 공유 △SWㆍAI 교육 교육과정, 교수·학습 및 평가 방안 연구 등을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조정원 소장, 박현제 소장, 이영석 부위원장을 비롯한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지난 2014년 3월 국가 차원의 소프트웨어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출범한 국내 유일 소프트웨어 정책의 씽크탱크(Think Tank)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정보과학회 전산교육시스템연구회는 전국 컴퓨터 전공 교수들로 구성된 컴퓨터 교육 및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연구단체다. 1978년에 창설된 이래 디지털 대전환의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대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는 2021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초ㆍ중등 인공지능 교육의 거점 연구기관이며 컴퓨팅사고력 함양과 디지털 격차 해소 등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조정원 소장은 “3개 기관 간 SWㆍAI 교육의 주된 목표라 할 수 있는 컴퓨팅사고력을 주제로 하는 공동연구 과제 도출을 위한 협의를 시작으로 SWㆍAI 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 및 교육 환경의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