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자원봉사센터, 추석 명절 맞이 홀몸 어르신 대상으로 ‘안녕 함께 한끼’ 진행

[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사)광주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미덕)는 ‘동구동락(東區同樂)’ 사업의 일환으로 9월 7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산동에서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12명을 모시고, 자원봉사자 7여명과 함께 지산1동 마을사랑채에서 전을 만든 후 송편과 함께 명절 음식을 전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동구인문학당, 푸른개미다락, 산수1동·지산1동·학운동·지원1동 마을사랑채 6개의 거점에서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60명의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홀몸 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식사하는 대신 명절 음식을 나누며 풍성하고 건강한 추석을 보내 길 바래는 덕담을 나눴다.

‘동구동락(東區同樂)’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2022년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으로 홀몸 어르신의 사회적 활동 가치 찾기를 위해 ‘안녕 미니학교’, ‘노락(老樂)=오락(娛樂)’, ‘안녕 함께 한끼’, ‘너는 나의 비타민~’ 프로그램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의 거점에서 진행하고 있다.

오미덕 센터장은 “어르신들께서 자원봉사자들이 마련한 명절 음식을 드시고 풍성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광주광역시 동구 지역의 공동체 돌봄 네트워크 강화와 자원봉사활성화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