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민선8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군민 의견 듣는다

[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1일까지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 실천계획 수립과 관련한 군민들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 8월 22일 공약 확정 보고회를 개최해 민선8기 무안군정을 이끌 7대분야 100대 공약사항을 확정한 바 있다. 공약사항 확정 이후에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소요예산 분석, 시기별 이행사항 등 공약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이 수립됐다.

무안군은 공약 실천계획 수립과 관련해 보다 폭넓은 의견을 반영하고자 9월 21일까지 2주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 의견을 수렴한다. 군민의견 수렴 결과 제시된 의견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타당성과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공약 실천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공약실천계획은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통해 다시 한 번 검증을 거친 뒤 10월 중 최종 확정된다.

한편, 김산 군수는 “민선8기 군민들과 함께 하는 공약 실천계획 수립으로 군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공약 수립과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민선8기 공약이행의 민주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을 기존 15명에서 30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이중 15명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