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름다운 나눔의 열기 점차 뜨거워져

[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고창군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나눔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7일 ㈜골프존카운티 선운 임직원들이 고창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골프존카운티 서상현 대표는 “끊임없이 주변 소외계층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에서도 고창지역 등에서 자란 배추와 고춧가루 등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든 김장김치 2500㎏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고창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창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매일유업 이석구 상하공장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해당 지역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에서도 한우불고기 140㎏(500만원 상당)을 기탁하고,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고창군협회장 박충귀)에서도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불커텐전문점 님프만고창점(대표 박재열)에서도 역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겨울이불 100채(1000만원 상당)을 고창군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