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교육지원청, 2021년 미래교육지구 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은 지난 5월 11일(화) 더케이 지리산가족호텔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원, 마을교육공동체 담당자, 마을교육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2021. 구례미래교육지구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구례미래교육지구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생태계 구축과 구례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전남혁신학교 4교, 구례 脈 자율혁신학교 3교, 마을교육자치회 8기관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구례미래교육지구 사업 영역별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미래교육지구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사례 나눔을 통한 교육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영광 깨움마을학교(대표 이민희) 운영 사례 발표 및 구례미래교육지구지원단과 함께하는 혁신미래교육 원탁토론을 통하여 학교혁신,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이번 협의회 참석한 마을학교 김○○ 대표는“오늘 네트워크 협의회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만나는 다양한 사례를 알게 되었으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많은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며“우리 마을의 여건과 특색에 맞는 마을교육자치회를 조직하고 운영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교육지원청은 미래교육지구 사업 운영과 더불어 학교와 마을, 지자체, 교육지원청, 중간 지원 조직이 긴밀히 연계되는 교육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구례교육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