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유비무환’ 자세로 재난에 안전한 교육시설 갖춘다 - 코로나19에 따른 순차적 등교와 장마철 대비 안전점검 실시 문상준 기자 oksan062@naver.com

2020년 05월 21일(목) 17:09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2020년 장마철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코로나 19에 따른 각급학교의 단계적·순차적 등교수업에 맞춰 장기간 사용하지 않았던 기기(선풍기, 냉방기 등)의 사용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한다.

아울러 여름철 정기 안전점검 사전대비 기간에 옥상 물고임, 옥상배수구, 우수홈통 및 옥외 배수로 등 침수피해를 유발 할 수 있는 시설을 장마철 전에 점검하여 장마 및 태풍내습에 따른 학교 시설 피해를 사전에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장마철대비 안전점검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유비무환’의 자세로 자연 재난위험이 많은 시기에 앞서 각종 교육시설물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아이들은 안전하고, 부모님과 교직원들은 안심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