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행복한 조부모 육아교실 운영 손주사랑 육아꾸러미 사업 참여자 30명 모집 문상준 기자 oksan062@naver.com

2020년 09월 22일(화) 17:04

[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교육이 어려운 조부모와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조부모 육아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조부모의 감성 육아법과 버섯 키우기 DIY 키트, 모자보건사업 홍보자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손주사랑 육아꾸러미’를 지원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조부모와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9월 21일부터 9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보건소 모자보건실(061-379-5355)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된 날짜에 ‘손주사랑 육아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한 후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를 하고 사진 인증을 통한 선물증정 이벤트 등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화순군 보건소 관계자는 “손주사랑 육아꾸러미 지원을 통해 양육에 대한 최신 정보 등 양육기술을 습득하여 손자·손녀 육아를 함께한다면 세대 간 양육 방식에 따른 갈등해소 및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