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담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개최

[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갈담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진열)에서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꿈키운 100년, 빛나라 100년’ 슬로건으로 지난 14일 기념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총동문회에서는 재학생 전체에게 장학금 5만원씩을 전달하였고, 52회 졸업생인 박인기 공군참모총장은 재학생을 위하여 기념품과 진로탐색을 위한 특강을 해주었다.

선배님들의 귀중한 장학금과 기념품을 받은 재학생들은 다모임 활동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보답의 길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갈담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는 2021학년도 졸업생 전체에게 장학금 10만원씩을 전달한 바 있다.

총동문회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후배들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교에서 힘차게 활동하고 공부하여 훌륭한 인재로 자라줄 것을 당부’하였다.

갈담초등학교 유혜영 교장은 “오늘 영광된 자리를 함께 하면서 우리 갈담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여는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을 수 있도록 응원과 협조 부탁드리며 학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련산의 힘찬 정기와 섬진강의 맑은 감성을 이어받은 갈담초등학교는 1921년 5. 12일 갈담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이래 100년의 기간 동안 지역발전을 이끌어온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여 다방면에서 모범이 되는 학교로 성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