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남부안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주민기획단 첫 오픈포럼 개최

[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남부안 소생활권 활성화 추진 사무국에서는 소생활권(보안면, 줄포면)의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첫 오픈포럼을 지난 18일 보안면사무소에서 주민기획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남부안 소생활권 활성화 추진 사무국은 부안군이 전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구성되었으며 지역의 의제를 함께 발굴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주민 기획단을 모집하였다.

이날 포럼은 프로젝트 추진을 이끌어나갈 박연미 내부MP(Master Planner)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주민기획단의 프로젝트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프로젝트 총괄 자문 등을 담당한 황종규(동양대학교 교수) 외부MP의 설명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참석한 주민기획단 50여명은 사전에 조사된 관심 분야에 따라 분과를 구성하고 분야별 자유토론 등을 진행하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하였다.

부안군 관계자는 “남부안 소생활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주신 주민들의 열정이 밑거름이 되어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임을 확신하며 부안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는 인구감소로 인한 다양한 사회 문제를 지역 주도 방식으로 대응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주민주도로 지역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인구감소지역 내 소생활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