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성남 천적 제르소가 또 다시 미소 짓는다

  • 즐겨찾기 추가
스포츠
제주유나이티드, 성남 천적 제르소가 또 다시 미소 짓는다
  • 입력 : 2022. 08.01(월) 15:50
  • 문상준 기자
제주유나이티드, 성남 천적 제르소가 또 다시 미소 짓는다
[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성남 FC를 상대로 다시 승수쌓기에 나선다.

제주는 8월 2일(화)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성남과 격돌한다. 3위 포항과 2위 전북을 상대로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 그친 제주는 제주는 이날 경기서 다시 승리의 갈증을 해소한다.

답답한 흐름을 깨트릴 해결사는 바로 제르소다. 제르소는 성남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성남전에서만 무려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제르소가 K리그 통산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이로운 수치다.

제르소는 지난해 5월 22일 성남과의 홈 경기(2-2 무)에서 제주 데뷔골 포함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시즌 초반 부진을 완전히 날려보냈다. 2021년 10월 3일 성남과의 홈 경기(2-1 승)에서도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올해는 더욱 매섭다. 지난 5월 5일 성남 원정에서 1골 1도움의 원맨쇼를 펼치며 제주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7월 8일 성남과의 홈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터트리며 제주의 4경기 연속 무승 마침표를 찍었다.

관건은 컨디션 회복이다.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지난 전북 원정에서는 부상을 우려해서 김주공과 교체 아웃됐다. 현재 제르소는 피로를 회복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성남전의 좋은 추억을 떠올리는 이미지 트레이닝도 병행하고 있다.

제르소는 "성남만 만나면 좋은 결과가 있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성남전에서도 팀의 부진을 끊어내서 기뻤다. 이번에도 제주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상준 기자 oksan06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