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추격자' 수원FC와의 승점 6점짜리 맞대결 '믿을맨' 조성준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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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추격자' 수원FC와의 승점 6점짜리 맞대결 '믿을맨' 조성준이 있기에
  • 입력 : 2022. 09.01(목) 09:31
  • 문상준 기자
제주유나이티드, \'추격자\' 수원FC와의 승점 6점짜리 맞대결 \'믿을맨\' 조성준이 있기에
[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추격자' 수원FC와의 승점 6점짜리 맞대결에서 승리를 통해 상위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제주는 9월 2일(금) 19시 수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수원FC와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11승 8무 9패 승점 41점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중요한 승부처다. 상위권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동시에 승점 5점차로 추격하고 있는 6위 수원FC(승점 36점)와의 격차를 늘릴 수 있는 승점 6점짜리 경기이기 때문. 7위 강원과 8위 서울 역시 승점 36점을 기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

최근 제주는 포항(5-0 승)-수원(1-2 패)-울산(1-1 무)으로 이어지는 홈 3연전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두며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최적의 로테이션과 새로운 동기부여로 위기를 기회로 돌려놓았다.

특히, 조성준의 숨은 활약을 무시할 수 없다. 조성준은 포항과 수원전에서 정우재의 부상 공백으로 본업인 공격 포지션에서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다. 울산전에서 안현범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오른쪽 풀백으로 변신했다.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5도움. 남기일 감독이 가장 믿는 승부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수원FC와의 좋은 추억도 있다. 지난 5월 15(일) 수원FC 원정경기에서 2개 도움과 함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의 금자탑까지 세웠다.

한편, 남기일 감독은 "항상 고마운 선수다. 포지션 변경에도 더욱 집중력을 가지고 팀에 많은 기여를 해주고 있다"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에 조성준은 "수원FC 원정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에도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문상준 기자 oksan06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