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1차 모집

[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상염)는 1월 15일(월)부터 26일(금)까지 10일간 15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1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란 151시간의 단계별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청소년의 자립동기 향상 및 직업적 역량을 강화시켜 취업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만이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흥미를 파악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1단계, ▲꿈타버스(꿈드림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미라클모닝 챌린지 운영과 함께 사회진입 후 지켜야 할 기본적 매너와 용어, 기본 근로상식 등을 배우는 2단계, ▲원하는 분야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3단계, ▲취득한 자격증으로 관련 분야 직장체험 100시간을 수료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가장 중요한 마지막 4단계 활동이다.

지난해 바리스타, 제과제빵, 미용, 반려동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과 직장체험을 지원하여 총 52명의 청소년들이 사회진입에 성공하였다. 4단계 직장체험 후 즉시채용까지 연계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단계별 수료 청소년을 대상으로 훈련참여지원비, 직장체험지원비도 제공되기 때문에 전문적이고 빠른 취업을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될 전망이다.

1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가까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유선문의(063-274-1388) 또는 카카오채널(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로 문의하면 된다.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외에도 심리상담, 인터넷 강의 및 교재 지원, 급식지원, 건강검진, 교통카드, 생리용품 지원 등 만 9세에서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인스타그램(@kdreamjb) 또는 카카오톡채널(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을 통하여 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관련 정보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