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무인 안마의자 라운지 신규 조성

[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공항장 윤상규)은 23일 무안공항 여객터미널에 무인 안마의자 라운지를 신규 조성했다고 밝혔다.

무안공항은 국내선(제주)·국제선(연길, 장가계 등) 정기노선 취항에 따라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인 안마의자 서비스를 개시했다.

무안공항 국제선 일반대합실 2층(4번게이트 옆)에 위치한 무인 안마 라운지는 바디프렌드 오픈형 안마의자 2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항공기 대기시간 동안 휴식이 필요한 승객은 카드로 결제한 뒤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윤상규 무안공항장은 “승객들이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 동안 무인 안마의자 라운지를 이용하여 더욱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유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공항은 4월 말부터 제주, 울란바토르, 장가계, 연길 등 정기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며 6월 초부터 여객터미널 내 커피전문점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