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6일부터 4월3일까지 9일 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광주시교육청과 광주교육시민참여단이 함께 코로나19에 대한 차별?혐오 중단을 촉구하고 손소독제 나눠쓰기를 장려하면서 면마스크를 직접 제작하고 SNS로 홍보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극복, 시민과 함께!’ 슬로건으로 전개되는 이번 캠페인은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면마스크 제작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면마스크 제작에는 광주교육시민참여단,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한다. 완성된 면마스크는 특수학교?학부모회소속 학교?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기부한다.

한편, 광주교육시민참여단 이계양 단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차별·혐오를 중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학생 안전에 동참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며, 전 시민이 공감하고 협력함으로써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