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충전. 허한 기운 보충해주는 해남 닭코스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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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7(화) 15:13
여행이야기
원기충전. 허한 기운 보충해주는 해남 닭코스 요리
-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 5가지 요리를 차례로 맛볼 수 있다
  • 입력 : 2020. 07.29(수) 15:37
  • 문상준 기자
[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동의보감에 따르면 닭은‘허한 것을 보하는 데 매우 좋은 음식으로 병을 치료하는 처방에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그 이유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으로, 몸의 기운을 올려주어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닭고기는 특히 삼복 더위에 빠지지 않는 재료의 하나인 인삼과 만나면 최상의 음식 궁합을 이뤄 피로회복에 더 큰 효능을 발휘한다.

인삼은 정신을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있으므로 닭고기와 함께 조리해 먹으면 허한 기운을 북돋워주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까지 날려버릴 수 있다.

단백질 보충의 대명사 닭고기의 효능 및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자

양질의 단백질과 소화되기 쉬운 지방질이 있어 성장 발육하는 청소년에게 필수적이고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식품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닭고기에는 메치오닌을 비롯한 필수아미노산 함유 고단백 저지방의 대표음식 이다. 또한, 리놀렌산이 있어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며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의 예방에 좋다고 한다.

비타민 B3는 신경전달물질 생산 및 대사 활성에도 탁월하고 비타민 B12는 신경섬유 보호 콜라겐, 핵산은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해 준다.

닭고기의 리놀렌산은 돼지고기 2배, 소고기의 6배 가량 함유하고 있다.

동의보감에도 닭고기는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력과 골수를 강하게 하며 당뇨병으로 인한 갈증을 해소하고, 전립선 환자의 소변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질병 후 허약 증세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요즘에 안성맞춤인 것 같다. 요즘 같은 무더위에 에어컨 바람에 의지하며 보내게 되는데 건강에는 치명적이라 할 수 있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맛있는 백숙을 먹으면 좋으나 바쁜 일상에서 시간을 내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여기 광산구 장덕동 도심에 닭코스 요리 전문점 해남장수촌닭이 유명하다. 닭을 폭 고아서 진하게 끓여낸 국물이 진국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다른 식당에 비해 해남장수촌닭은 많은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다.

먼저 밑반찬에 일단 한번 놀란다. 그리고 코스요리가 나오기 시작한다.

신선하고 식감이 좋은 닭육회, 매콤하고 달달한 닭주물럭, 닭날개와 닭발을 구운 담백한 닭구이, 몸에좋은 각종 재료를 넣어 정성껏 고아낸 육수에 삶은 닭백숙, 고소한 닭죽까지 5가지 요리를 차례로 맛볼 수 있다.

해남장수촌닭 황재성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몸도 마음도 모두 지쳐있는 모든 분들이 우리 땅에서 자란 건강한 재료로 만든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코로나19 바이러스 극복하는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하며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한 마음이라고 내 식구가 먹고 내가 먹는다는 마음으로 요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업시간은 11시부터 22시까지이며 예약문의는 062-953-0399, 010-3901-6984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문상준 기자 oksan06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