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수캠퍼스가 지역 내 고등학교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차세대 산업의 핵심인 첨단학과를 앞세워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공격적인 신입생 유치활동에 돌입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7월 28일 지역 내 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역 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아카데미는 ▲김민자 전남대학교 입학사정관의 전남대 2021학년도 입시설명, 학생부종합전형 및 교과전형 설명에 이어 ▲김상모 장학사의 2021학년도 이후 대입전략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순천매산고(7월 27일)를 시작으로 여천고(7월 29일) 등 여수∙순천지역 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교방문 입시설명회’도 진행한다.

양경욱 학무본부장은 “대학 입시 준비 전략과 정보들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대입과 진로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수험생들의 입시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2021학년 신입생부터 첨단학과(헬스케어메디컬공학부, 석유화학소재공학과,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 130명을 포함해 총 836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