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만들기 추지위원회 4차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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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9(목) 19:29
광주
광주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만들기 추지위원회 4차회의 개최
“데이터 규제자유지역 지정 필요하다”
“데이터 품질확보, 전문인력, 표준화, 규제완화 등 다양한 의견 제시”

  • 입력 : 2020. 09.22(화) 17:05
  • 문상준 기자
[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광역시는 22일 오후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에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 추진위원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9월 인공지능 중심도시 만들기 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미국 실리콘밸리 협력 네트워크 구축, AI클러스터 포럼 창립 및 개최, AI 비전선포식, AI 전문기업 유치 등 그 동안의 주요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또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발표에 따라 인공지능‧디지털 시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광주형 AI-디지털 뉴딜정책 방향,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뉴딜을 위해서는 인공지능 개발에 필수적인 데이터 품질확보, 수집‧가공 및 분석 전문 인력양성, 표준화의 필요성과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규제자유지역 지정 등 법‧제도적 규제 완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 놓았다.

또한, 광주시가 유치한 AI 전문기업, 기관과 지역의 산‧학‧연‧관이 상호 협력해 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신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올해 초부터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해 인공지능에 특화돼 있는 분야별 우수기업을 전략적으로 선택,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유치를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국가보안연구소, IEEE의 AI표준연구원 등 AI 전문기관 6개, 인포웍스, 티맥스, 솔트룩스, 에이모 등 AI 전문기업 29개 등 총 35개의 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 가운데 12개 기업이 광주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광주시는 회의에서 위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수렴해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유치 및 지원 방안, 광주형 AI-디지털 종합계획 및 21년 신규사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라는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느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단 한 순간도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를 위한 발걸음을 멈춘 적이 없었다”면서 “인공지능 중심의 광주형 디지털뉴딜로 새로운 광주의 미래를 열고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1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이 예타 면제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후 본격 추진에 앞서 국내외의 내로라하는 인공지능 전문가를 위촉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
문상준 기자 oksan06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