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정돈철 기자] 광주시 서구가 평소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학습이 어려운 주민에게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좌를 배달해 주는「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를 신청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10인 이상의 일반 서구지역주민으로 교육소외계층인 65세이상 노인, 장애인, 결혼이민자, 새터민 등은 5인 이상 구성도 허용된다.

배달강좌 교육장소로는 서구 관내 공공시설, 직장,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어디에서나 가능하나, 강사의 사설근무지 개인교습소에서는 금지된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예산범위 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1강좌당 최대 20시간 강사 및 강사료가 지원되고, 교재비 및 재료비는 개인부담이다.

접수는 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365edu.seogu.gwangju.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후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350-49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의 일정은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서구청 관계자는 “어디나 원하는 곳으로, 평생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서구 지역민들에게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